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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4 23:14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했다('대장부'의 불교적 조건)
 글쓴이 : 혜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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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기원정사에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제자가 여쭈었다.

​"언젠가 부처님께서 진정한 대장부에 대해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그​ 뜻을 잘 모르겠습니다. 부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가리켜 대장부라 하고, 어떤 사람을 대장부가 아니라 하시는지요?"

​이에 부처님은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대장부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다. 자신의 육신을 영원하다고 생각하여 거기에 집착함으로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번뇌를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는 그로 인해 해탈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내가 대장부라고 하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다. 자신의 육신을 영원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따라서 거기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욕심과 번뇌를 다 버리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는 그로 인해 해탈을 얻기 때문이다."

​잡아함 24권 614경 {대장부경(大丈夫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