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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1 10:19
1-1. 법회인유분(法會人由分)
 글쓴이 :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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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와같이 제가 들었습니다.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성의 기수급고독원에서

       대비구들 천이백오십 인과 함께하시었다.

 

여는 부처님의 진실한 뜻을 가리키고, 시는 부처님의  진실한 말씀이라. 아난이 자칭 "이와 같은 법을 나는 부처님으로부터 들었다"고 한 것은 스스로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그러므로 '여시아문'이라 한다. 또 아는 성품이라 성품은 곧 아이니, 내외 동작이 모두 성품으로 인하여 일체를 다 들었으므로 "내가 들었다"고 한 것이다.

 

일시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 모여 법회할 때를 말함이고, 불은 설법하는 주이며 재는 처소를 밝히고자 함이며, 사위국은 파사익왕의 나라이다. 기는 태자의 이름이고, 수는 기타태자가 보시한 것이므로 기수라 한다. 급고독은 수달장자의 다른 이름이니, 동산이 본래 수달장자의 것이었으므로 급고독원이라 한 것이다.

 

불은 범어이고 당언으로 각이니, 각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첫째는 외각으로 모든 법이 공함을 관하는 것이고, 둘째는 내각으로 마음이 공적함을 알아 육진에 물들지 않아서 밖으로는 남의 허물을 보지않고 , 안으로는 삿되고 미옥함에 현혹되지 않으므로 각이라 하니, 각은 곧 불인 것이다.

 

여는 부처님께서 비구와 함께 금강반야의 무상도량에 주하셨으므로 여라 한 것이다.  대비구는 대아라한이다. 비구는 범어이고, 당언에는 능히 육적을 물리친다하여 비구라 한다. 중은 많다는 뜻이고, 천이백오십인은 법회에 모인 숫자이다. 구는 평등법회처소에 함께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