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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02 17:20
2-2. 선현기청분(先現起請分)
 글쓴이 : 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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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세존이시여, 선남자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한 이는 어떻게 머물러 응하며, 어떻게

       그 마음 조복하여야겠습니까?

 

선남자는 평탄한 마음이며 또한 정정심이니, 능히 일체 공덕을 성취하여 가는 곳마다 걸림이 없는 것이다. 선여인은 정혜심이니, 정혜심으로 말미암아 능히 일체 유위와 무위의 공덕이 나오는 것이다.


수보리가 사뢰어 말씀하시되 '보리심을 발한 사람은 응당 어떻게 머루르며, 어떻게 그 마음을 조복하오릿고' 하신 것은, 수보리가 일체 중생이 조급하여 쉬지 못하는 것이 마치 문틈으로 비치는 먼지와 같으며, 요동치는 마음이 마치 회오리바람이 일어나는 것과 같아서 생각생각을 상속하여 조금도 쉼이 없는 것을 보고, 그런 마음을 조복하게 하고자 이르기를, 만약 수행하고자 하면 어떻게 그 마음을 조복하오릿고라고 사뢰어 말씀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