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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29 05:14
불유교경
 글쓴이 : 천년의 향기
조회 : 18   추천 : 0  

세상은 모두 무상하여, 만나면 반드시 떠남이 있는 것이니, 

근심과 괴로움을 마음에 두지 말라. 

세상이란 이런 것이다. 마땅히 힘써 정진하라. 

어서 빨리 해탈을 구하여 지혜의 빛으로 모든 어두운 무명을 없애라. 

세상은 실로 위태로워 견고한 것이 없느니라.  

내가 지금 열반에 드는 것은 고약한 병고를 없애는 것과 같다. 

이것은 응당 버려야 할 육신이고, 죄악의 물건이고, 

거짓으로 육신이라는 이름이 붙어 생로병사의 큰 바다에 빠져 있거늘, 

어찌 지혜 있는 사람이 그 육신을 제거하여 없애기를 

원수인 도적을 죽이는 것 같이 기뻐하지 않겠는가.

수행자들이여! 늘 지극한 마음으로 부지런히 번뇌를 벗어나는 길을 구하라. 

움직이는 것이든 움직이지 않는 것이든 

세상의 모든 존재는 다 부서지고 불안한 모습이니라. 

이것이 내 마지막 가르침이니라. 

 

-『불유교경』(부처님의 열반 직전 마지막 가르침을 기록한 경)-